글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에게 글쓰기란? 남중 남고 군대 공대... 누가 봐도 전형적인 공대생의 과거 이력이다. 이 과정 속에서 많은 공대생들이 자라났고, 지금도 그들은 도서관에서 전공과의 피 말리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 나 또한 그들 중의 한명이다. 그러나 그들과는 사뭇 다르다. 나는 지금 글쓰기에 여념이 없다. 언제부터 내가 글쓰기를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중·고등학생때는 싸이 방명록을 제외하면 글을 적어본 적이 없으며, 그렇다고 독서도 하지 않았다. 대학와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실천은 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러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방아쇠가 당겨졌다. 작년 교환학생 당시, 나는 한양대 교환학생인 재홍이를 만났다. 처음에는 재홍이는 항상 까불거리고 약속도 안 지키고 여자만 밝히는 놈인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