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회없는 직업선택을 위한 나만의 기준 수년간 나는 나를 위해 살지 못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랐고, 무엇을 잘하는 지도 몰랐다. 그저 입대 전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길만을 따라서 걸어갔다. 의지가 없었기 때문에 뛰지도 않았지만, 부모님의 기대와 사회적인 압박으로 인해 쉬지도 못했다. 이게 내 인생인지 남의 인생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어영부영 대학에 입학하고 1학년을 마친 나는 군대를 입대 한 뒤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가?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가? 등등... 필사적으로 고민했지만 2년이란 시간도 해답을 찾기엔 너무 짧은 시간인 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왜 해답을 찾지 못하였는지 알게 되었다. 해답을 못 찾은 것이 아니라 질문이 잘못되었던 것이다. 우린 어릴 때부터.. 더보기 이전 1 다음